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매 협정 (문단 편집) ==== 일본군의 무력시위 ==== 5월 30일, 톈진의 일본군 1개 중대가 장갑, 기관총, 경포로 무장하고 대열을 지어 하북성 정부 문 앞에서 무력시위를 벌였으며 베이핑과 톈진 상공에서는 일본군 비행기가 초저공으로 선회하며 위협했다. 5월 31일, 톈진 총영사 [[가와고에 시게루]]는 하북성 정부 주석 우학충에게 서면 항의를 제출하여 군부의 행패에 발맞추어 다음과 같이 하북성 정부를 압박했다. >"줄곧 화북지구에서는 특수한 정치적 사명을 받은 귀국측의 각종 폭력 단체 및 비밀 결사가 존재하여 지극히 교묘한 방법으로 간악하고 잔혹한 직접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먼저 해당 지역의 평화를 끊임없이 생각하는 우리로서는 놀라움을 감당할 수 없다. 화북 사회의 인심이 불안한 근본 원인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에 그들이 앞에 서술한 바와 같이 일본 조계의 행정권과 치안을 어지럽힌다면 우리는 결단코 추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본관은 주석에게 가까운 시기에 신속히 이들 폭력 단체 및 비밀 결사를 본 지역에서 깨끗이 소탕하고 유효 적절한 수단을 강구하여 조계의 안전 및 화북 인심의 안정을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 (...) 만일 주석의 조치가 철저하지 못하고 금후에도 이들 폭력 단체 및 비밀 결사의 음모 활동이 의연히 일본 조계의 치안을 위협한다고 느껴 자위상의 행동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상술 단체, 결사 종류의 여하와 그 일이 누구의 부하임을 불문하고 우리 측은 스스로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취할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해 귀하 측이 책임져야 할 것이다." 이날 텐진의 일본군이 계속해서 하북성 정부 앞에서 난동을 부렸으며 100여명이 톈진시 공안국에 난입하여 행패를 부렸다. 또한 상하이 일본 영사관 무관 이소가이 렌스케(磯谷廉介) 소장이 5월 30일, 황푸와 회견하여 압박하였고 5월 31일과 6월 3일에는 난징의 대사관 무관 아메노미야 타츠미(雨宮巽)가 외교차장 탕유런을 방문하여 국민정부가 일본의 요구를 수용할 것을 요구하며 압력을 넣었다. 5월 30일, 사태가 심각한 것을 깨달은 허잉친은 다시 황푸에게 전보를 타전하여 대책을 상의하며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일본 측이 제출한 각 사항은 해야할 것이다. 내가 만약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여러 사항을 처리하지 않고 시일만 늦춘다면 의외로 심각한 사태가 야기될 것이다. 재삼 숙고하여 현재 벌어진 일의 가부 여하를 직접 판단해 보았는데 그것은 이하 세가지다이다. >1. 우학충, 장연악을 다른 지역으로 전근시키고, 톈진시 공안국장 이준양(李俊襄)을 면직시킨다. >2. 분회정훈처장 증확정, 헌병 제3단장 장샤오셴, 부단장 정정을 즉시 전근시킨다. >3, 하북성 당부는 금후로는 내부 공작에만 전념하고 외부 활동은 정지한다. 5월 31일, 국민정부는 7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하북성 정부의 이전을 앞당겨 6월 1일에 행한다고 발표하고 허잉친에게 일본이 요구하는대로 알맞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